방콕 여행 차이나타운 야오와랏 그리고 맛집 텍사스 수끼

태국으로 여행 중에 너무 심심해서 태국 친구에게 어디 재밌는 곳 없냐? 라고 물었더니
차이나 타운으로 가라고 추천을 받음
아니… 나 인천에 있는 차이나 타운도 안가는데
태국까지 와서 차이나 타운가라고…? 우리 동네에도 있어~ 라고 말했더니

태국 차이나 타운은 다르다고 ㅋㅋㅋㅋㅋㅋ
24시간 먹거리가 넘치고 사진찍기 너무 좋은 곳이라고 해서
믿고 같이 가봄

내가 간 곳은 차이나 타운 중에서 야오와랏, 밤의 도시…? 라고 생각하면됨
인천 차이나 타운은 깔끔한 느낌의 중국풍이라면

태국의 차이나타운 야오와랏은 예전 중국 영화 아니 홍콩 영화 같은 분위기 한 가득임 ㅎ

툭툭이랑 같이 사진찍어주고 (태국하면 역시 툭툭…이가 먼저 떠오르려나)

차이나 타운은 어지럽기 때문에 이런 사진으로 찍어줘야한다고함.

어질어질하네…

화려한 간판 아래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사진만 봐도 중국 느낌 한 가득

중국 식당 앞에서 한 컷, 물론 들어가진 않았지만 ㅋㅋㅋㅋ

다른 식당가서 저녁 먹음

 

차이나 타운 놀러온 사람 ㅎㅎㅎ

귀여운 애기랑도 같이 한 번 사진 찍어주고

사람 진짜 많음. 카오산로드에서는 어딜 가나 한국인이었다면

여기서는 한국인 그렇게 많이 보지는 못함.

차이나 타운이라 중국인만 있을 줄 알았는데

여러 나라의 사람들, 여행객들이 한 가득 이었음

 

예~ 서울 굳!!! SEOUL GOOD

태국에서 한국, 일본 인기 많은듯

저녁으로 먹은 TEXA SUKI

딤섬먹고 싶다고 했더니 친구가 이곳을 추천해줬음

 

 

사람 짱 많구요~ 외국인들도 많고 차이나 타운이라 중국인들 많았음

다들 훠궈? 먹고 있더라고요.

물이 공짜~! 태국 여행에서는 항상 음료를 사먹었어야 되는데 여기는 공짜였음

이것이 중국의 클라스…?

딤섬을 먹으러 왔지만 너무 늦게와서… 한 저녁 8시…?

딤섬의 종류가 몇 개 없었음… 남은 건 버섯 딤섬뿐….ㅠㅠㅠㅠ

하지만 저 팽이버섯 존맛탱이었음.

태국 친구 TEE, 왜 이렇게 중국인 느낌 물씬 나지…?

차이나타운 오더니 현지화 됐나

TEE가 시킨 돼지고기볶음과 국수

배 안고프다고 이거 하나만 시키더니

내가 저녁 쏜다고 하니까 여러가지 더 시킴 ㅎ

내가 시킨 볶음밥, 진짜 태국 볶음밥은 사랑이다…

아니 여기 차이나 타운이니까… 중국 볶음밥인가?

돼지고기 구운거?

길거리에서도 많이 사먹었는데 음식점에서도 사먹게되는

최애 중에 하나…

가게가 TEXAS SUKI 텍사스 수끼니까 가게 이름 답게

수끼도 하나 시키고

원래는 그냥 양념장이었는데 TEE가 마늘을 팍팍 넣더니

이게 태국식, 물론 한국도 마늘 엄청 좋아한다고 ㅋㅋ

이건 한국식이라고 해도 된다고

어질어질한 사진으로 마무리 ㅎㅎㅎㅎ

즐거운 태국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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