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오사카로 여행을 갔다. 일본 여행의 마무리는?! 간사이 공항에서 로이스 감자칩 도쿄바나나 사기 ㅋㅋㅋ
오사카는 간사이 공항을 이용하는데… 명소라서 그런지
줄이 엄청 길다고한다… 출국줄도 길고 간사이 공항 면세점에서 로이스와 도쿄바나나 줄은 더 길다고 한다
헐……. 어카누…….
어카긴 뭘 어캐 기다려야지 ㅎㅎㅎ
근데 이번 여행을 다녀오면서 느낀건데 로이스와 도쿄바나나를 비교적 쉽게 사는 방법이 있다.
일단 출국 심사를 하고 보안 검사를 마치면
면세점으로 바로 이어지는데
여기 사람이 미어 터진다. 왜 미어터지냐? 로이스 초콜렛, 감자칩 그리고 도쿄바나나 때문에 줄이 미어 터진다 ^^6
근데 그 미어터지는 줄에 보니까 18-23 GATE 전용이라고 써있다?
짧은 외국어로 용기를 내서 저기요 저는 다른 게이트를 이용하는데 여기서 못사나요?!
했더니 시간 여유 많으면 여기서 줄 기다려서 사란다.
어? 그 말은 혹시 다른 곳도 있단 뜻?
다른 곳에서도 살 수 있나요? 라고 물었더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신다
우리가 있는 곳은 Main Building인데 여기는 18-23 GATE가 이용하고
내가 이용하는 북측 윙, North Wing에서도 로이스와 도쿄바나나를 살 수 있다고 한다.
헐 개 꿀팁?
그래서 북측 윙으로 이동했더니
메인 빌딩에는 줄이 미어터졌는데
여기는 여유 만만 ㅎㅎㅎㅎ
내가 출국시간 오후 4시쯤이었는데 재고도 넉넉하게 있었다.
그래서 감자칩 4개 도쿄바나나 2개를 줄 하나도 안 기다리고
여유 있게 살 수 있었다 ㅎ
아 그리고 동전이 엄청 많이 남았었는데
이거를 다 드린다음에 남은 잔액을 카드 결제할 수 있다고 해서
일본 동전도 남김없이 전부 털었다
예를 들어 총 가격이 3600엔이면
내가 2323엔을 현금으로 내고 차액인 1277엔만 카드결제가 가능하다
그래서 깔끔하게 일본 엔화를 다 털고 한국으로 왔다 ㅎㅎㅎ
간사이 공항에서 로이스, 도쿄바나나 사려고 길게 줄서지말고
각자 게이트에도 있으니까
북측 윙 남측 윙 가서 사세요!
물론 메인 빌딩에 게이트가 있다면… ㅠㅠㅠㅠㅠ
긴 줄을 기다려서 사시면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