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몰라서 공부하는 경제 용어
오늘 신문을 읽다가 북 행공격잠수함 진수 라는 타이틀로 여러가지 내용들이 나왔다.
잠수함에 관해서 이런 저런 기사들이 많았는데 군대를 나온 내가 이해가 안되는 단어가 하나 있었다. 정숙성…?
정숙성이라는 말이 뭐지…? 잠수함에 왜 필요한거지? 궁금해서 알아보는 단어
정숙성이란…?
잠수함이 은밀하게 기동하기 위해 소음을 줄이는 능력.
잠수함이 높은 능력을 가질라면 김정은씨가 말한바에 의하면 “잠수함에서는 동력체계와 잠항속도, 항해장비 수즌 등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며 통칭 ‘작전능력’으로 평가되지만 또한 어떤 무장을 탑재하는가가 제일 중요한 기본” 그리고 “핵무기를 장비하면 그것이 곧 핵 잠수함이라는 것이 나의 견해”라고 말했단다.
그리고 또한 중요한 요소로 정숙성이 있는데 정숙성은 말 그대로 잠수함이 은밀하게 기동하기 위해 소음을 줄이는 능력이다. 잠수함이란 것은 물 밑으로 조용히 잠수해서 접근해야하기 때문에 정숙성 또한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이다.
정숙성은 너무 짧으니까 잠수함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간다면
잠수함이란…?
잠수함은 잠항할 수 있는 모든 군함을 포함하는데, 일반적으로는 용도에 따라서 공격, 대공 초계, 대함, 미사일, 부설, 화물 수송, 급유, 표적 및 연습용으로 분류가 된다. 그리고 이들을 수중 동력 장치에 따라 분류해 보면 원자력, 과산화수소 및 배기 순환에 의한 디젤 잠수함 등이 있다.
잠수함 종류
1) 공격용 잠수함(attack submarine)
주된 무기 체계가 어뢰로서, 주로 수상선을 공격 목표로 정하고 있으므로, 제2차 세계 대전까지는 수상 속력에 중점을 두고서 발달되었다. 세계 대전 말기 이후로는 대잠용 레이더와 초계기의 발달로 인해 수상 고속을 단념하면서, 수중 기동력에 중점을 두게 됨에 따라 이러한 잠수함의 형태도 현저한 변화를 갖게 되었다.
2) 대공 초계 잠수함(radar picket submarine)
아군 전선이나 적진의 내부로 깊숙이 진출하여 적기의 내습을 탐지한다든지, 아군의 기동부대와 항공기를 유도하거나 구조를 해야 하기 때문에 대형 레이더가 설치되어 있다.
3) 대잠 잠수함(submarine killer submarine)
강력한 소나(sonar)로서 적의 잠수함을 발견할 때 지향성 어뢰로 필살시키는 것이 주임무이기 때문에, 비교적 속력이 저속인 중형 잠수함이다.
4) 미사일 잠수함(guided missile submarine)
상갑판상에 내압 미사일 격납고와 미사일 발사 장치를 설치해서 배가 부상하거나 잠수 중에도 중형 미사일을 발사시키는데, 일반적으로 공격 목표는 적의 수상함과 항공기 및 지상 목표이다.
5) 수송 잠수함(transport submarine)
인원, 기재, 전차 및 가솔린 등을 수송하는 잠수함으로서, 여러 가지의 형식들이 있다. 예를 들어, 용도에 따라서는 상부 구조상에 내압 격납고를 설치해서 상륙정을 격납하는 한편, 가솔린 보급용으로 외각을 2중각으로 해서 가솔린 탱크를 사용하면서, 해상에서 항공기에 급유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잠수함 [submarines, 潛水艦] (선박항해용어사전, 공길영)
정숙성 관련 기사
기형적 개조로 발사관 10개… 정숙성, 내압성 ‘의구심’
◆ 北 핵공격잠수함 진수 ◆
북한이 8일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공개하며 제75회 정권 수립 기념일(9·9절)을 앞두고 과시성 군사 행보를 지속했다. 한·미·일 군사·안보 협력구도가 강화되는 가운데 전술핵 타격능력을 과시하며 대미(對美) 대결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6일 ‘김군옥영웅함(제841호)’ 진수식 연설에서 “수십 년간 공화국(북한)에 대한 침략의 상징물로 인이 박였던 핵공격잠수함이 이제는 원수(미국)를 공포에 질리게 하는 위력적인 우리의 힘을 상징하게 됐다”며 의미를 뒀다.
김 위원장은 “잠수함에서는 동력체계와 잠항속도, 항해장비 수준 등의 능력이 매우 중요하며 통칭 ‘작전능력’으로 평가되지만 또한 어떤 무장을 탑재하는가가 제일 중요한 기본”이라면서 “핵무기를 장비하면 그것이 곧 핵잠수함이라는 것이 나의 견해”라고 주장했다.
북한이 내놓은 진수식 보도사진을 살펴보면 이 잠수함은 대형 발사관 4개와 소형 발사관 6개를 갖춘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 국기로 가려진 잠수함 앞부분에는 어뢰 발사관이 위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잠수함 발사 탄도·순항 미사일(SLBM·SLCM)은 물론이고 핵 어뢰(핵무인수중공격정) 등 다양한 핵 투발수단 등을 운용하겠다는 의도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김군옥영웅함은) 선체 직경이 매우 작은 로미오급을 무리하게 탄도미사일발사함으로 개조했다”면서 “함교 후방에 미사일 데크를 장착하는 기이한 설계방식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양 위원은 “북측이 2019년 7월에 공개했던 잠수함에서 설계를 변경했는데, 2019년 모델과 달리 비정상적으로 훨씬 더 높은 미사일 데크를 장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위원은 “이 같은 기이한 설계로 신형 잠수함은 정숙성이 매우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사일 탑재부가 발사압력을 견딜 만큼 충분한 강성을 가졌는지도 미지수”라고 관측했다.
북한이 이번 9·9절을 앞두고 ‘우리식 핵잠수함’을 내놓으면서 2021년 1월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밝힌 5대 전략무기 개발사업도 속속 가시화하는 모양새다. 당시 북측은 △1만5000㎞ 사정권 안 타격 명중률 제고 △수중·지상 고체연료 엔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 △핵잠수함과 수중발사 핵전략무기 보유 △극초음속 무기 도입 △초대형 핵탄두 생산을 과제로 제시했다.(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