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존슨앤드존슨 주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헬스케어 산업의 대표 주자인 존슨앤드존슨 (Johnson & Johnson)은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익성과 꾸준한 배당으로 투자자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최근 소비자 건강 부문을 분사한 이후, 기업의 방향성은 더욱 뚜렷해졌고 시장의 관심은 제약과 의료기기 중심의 사업 역량에 집중되고 있다.
1.기업개요
존슨앤드존슨은 1886년 미국 뉴저지에서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제약, 의료기기, 소비자 건강 등 세 가지 주요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하지만 2023년 소비자 건강 부문을 분사해 ‘켄뷰’라는 별도 법인으로 독립시켰고 현재는 전문 의약품과 의료기기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 다잘렉스, 스텔라라 등의 블록버스터 약품을 중심으로 제약 부문에서 강한 입지를 보이고 있으며 에티콘, 드퓨이 등의 브랜드를 통한 의료기기 부문에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2. JNJ 실적 및 재무현황
| 연도 | 매출 (억 달러) | 성장률 |
| 2022 | 799.9 | +1.6% |
| 2023 | 851.6 | +6.5% |
| 2024 | 888.2 | +4.3% |
2024년 존슨앤드존슨은 매출 888.2억 달러를 기록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항암제 다잘렉스의 판매 호조가 실적 상승을 견인했으며 의료기기 부문도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며 기여했다. 순이익과 운영 마진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부채비율과 현금흐름 측면에서도 재무적으로 매우 건강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3. 존슨앤드존슨 주가 전망
현재 존슨앤드존슨의 주가는 소송 리스크와 특허 만료 우려 등으로 다소 눌려 있는 상태이다. 특히 베이비 파우더 관련 소송이 장기화되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지만 최근 법적 해결이 진행 중이며 기업의 기본 펀더멘털에는 큰 변화가 없다.
오히려 켄뷰 분사 이후 사업 구조가 명확해지면서 제약 및 의료기기 중심의 기업으로 재탄생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잘렉스와 스텔라라의 안정적 성장과 함께 차세대 면역 치료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도 기대 요인이다. 시장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주가 반등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4. 존슨앤드존슨 목표 주가
| 애널리스트 | 투자의견 | 목표주가 |
| Cantor Fitzgerald | 매수 | 215 달러 |
| RBC Capital | 비중확대 | 181 달러 |
| Raymond James | 매수 | 164 달러 |
| Barclays | 중립 | 165 달러 |
현재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목표주가는 약 170.4 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8~9%의 상승 여력이 존재한다. 이는 안정적인 실적과 장기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수치이다.
5. 존슨앤드존슨 배당 성향 및 배당금
존슨앤드존슨은 60년 이상 연속 배당을 늘려온 대표적인 배당 귀족이다. 24년 기준 연간 배당금은 주당 약 4.96달러이며 배당 수익률은 약 2.9% 수준이다. 배당 성향은 약 45%로 수익 절반 이하만을 배당에 사용하면서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6. 존슨앤드존슨 경쟁사 비교 및 산업 전망
| 기업명 | PER | PSR |
| 존슨앤드존슨 | 15.1 | 4.3 |
| Pfizer | 11.5 | 2.8 |
| Merck | 13.2 | 4.1 |
| AbbVie | 14.7 | 5.0 |
| Amgen | 13.8 | 4.5 |
| Gilead Sciences | 12.9 | 3.9 |
존슨앤드존슨이 속한 제약 및 바이오 산업은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정밀의료 확산에 따라 장기적으로 건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존슨앤드존슨은 업계 평균보다 약간 높은 PSR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는 안정성과 브랜드 신뢰도에 기인한 프리미엄이라 볼 수 있다. 경쟁사 중에서도 재무 안정성과 글로벌 제품 포트폴리오 면에서 우위에 있습니다.
7. 존슨앤드존슨 매수 할까 말까…?
존슨앤드존슨은 단기적으로 소송 이슈 등의 리스크가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매우 안정적인 실적과 배당, 견고한 시장 지위, 혁신적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종목이다. 특히 경기 방어적 성격이 강한 헬스케어 업종 내에서도 가장 신뢰받는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현재 주가는 역사적 평균 대비 소폭 할인된 상태이며 장기 투자자에게는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 특히 안정적 현금흐름과 배당을 중요시하는 투자자에게는 포트폴리오에 반드시 포함시킬 만한 종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