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역 근처에 선유기미 음식점이 새로 생겼다.
몇 주 전부터 공사하는건 봤는데 오늘 방문했는데 오늘이 오픈날…?
원래는 묘미식당 가서 밥 먹을라고 했는데 길가다 보여서 궁금해서 들어감
시간은 일요일 쉬고
월~토 11:00~23:00
브레이크타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점심메뉴도 맛있어보이는데 저녁에 방문해서 저녁메뉴만 된다고 하셔서
바지락술찜에 삼겹숙주볶음
그리고 술은 달달한거 먹고 싶어서 하이볼
하이볼 시킬 때 뭐가 달달하냐고 물어봤는데
사장님이 원하시면 달달하게 해주신다고 해서
얼그레이하이볼이랑 버번콕하이볼 시킴
사장님이 버번콕 하이볼이 더 달달하다고 했는데
얼그레이 하이볼이 완전 맛있었다. (버번콕도 맛있었음 ㅎ)
얼그레이 하이볼 내 취향이 아닌줄 여기는 맛있더라구여
바지락 술찜
칼칼한 쏘주 안주 생각했는데
약간 음 서양식 느낌? 하이볼이랑 잘 어울렸음
와인…? 생각나는 맛…?
풍미 가득한 맛, 매력있음
삼겹숙주볶음 맛있었음
밑에는 삼겹이랑 숙주가 맛있게 볶고
위에는 파랑 고추를 아낌없이 주셨는데
삼겹살에 양념하셔서 달달한데
고추가 매콤해서 잘 어울렸음
이거 먹고 왠지 덮밥도 맛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나도 모르게 듬
다음에 점심 먹으러 또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