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여자친구와 해리포터 마법사의 돌 영화로 영어 공부
오늘 장면은 애기 해리를 덤블도어가 이모네 집에 내려놓고
두들리의 생일로 시작하는 장면!
네 두들리 입니다. ㅎ;;;
덤블도어 : There, there, Hagird. It’s not really good bye. after all.
의역 : 진정하게, 해그리다. 영영 이별도 아니잖나.
*after all : 결국에는, 어쨋든
여기서는 어쨋든 이라는 의미로 쓰였겠네요.
어쨋든 진짜 이별은 아니잖어~
there there이 댜댜, 데데, 해서 h가 거의 들리지 않았어여 (바람 빠지는 소리만)
두들리 : Wake up, Cusin! We’re going to the zoo.
의역 : 일어나 해리, 동물원에 갈거야.
여자친구는 we go to the zoo라고 들었는데
자막은 we’re going to the zoo 네요.
영어에서 현재시제는 사실 현재를 나타내는게 아니라
반복적인 일, 진리 등 이런 것들을 나타네요.
현재를 나타내려면 현재 진행형을 써야되요.
나 영어 공부해. (지금) 을 표현하려면
I study English. 이게 아니라
I am studing English. 나는 영어 공부중이야. 라고 해야되죠
I study English. 이거는 나는 매일 영어 공부를 한다. (반복적인일) 매일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을 나타네요
(그랬으면 좋겠다 ㅎㅎㅎ.)
이모 : Here he comes. the brithday boy
이모부 : Happy birthday. Son.
의역 : 주인공 오셨네. 생일 축하해
: 생일 축하한다. 아들아
무난~
이모 : Why don’t you just cook the breakfast and try not to burn anything.
의역 : 아침 준비해, 태우지 말고
여기를 공부하다 여자친구가
why don’t you는 정중한거아냐? 라고 물어봤는데
맞아요. ~하는게 어때?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영어도 마찬가지로 상대방 말투나 표정 등으로 할 수가 있는거죠.
김대리 시간 남으면 이것좀 하지 그래요? (정중해보이지만 표정이나 말투가 다르면 꼭 해 지금 해)
이런 느낌이듯이
이모 : I want everything to be perfect for my Dudley’s special day.
의역 : 두들리의 특별한 날인데, 모든게 완벽해야지.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또박 또박 잘 말하네요 ㅎㅎㅎ;
잘 들었어요
두들리 : How many are there?
이모부 : 36, Counted them myslef.
의역 : 전부 몇 개에요?
36개, 내가 세봤다.
counted them (둘다 ㄷ, ㄷ) 느낌이라 카운티뒘 이런 느낌으로 들어갔는데
여자친구는 them을 아예 못느꼈어요. 어렵죠 연음
이 부분 보면서 두들리 존댓말 안쓸거 같은데. 번역해주신분이 착하네… 라고 했던 기억이
ㅎㅎㅎ; 두들리 한국이었으면 금쪽이 일거같긴해요
두들리 : 36? But last year, last year I had 37!
의역 : 36개요? 작년엔 37개 였잖아요.
had가 안들렸는데 아무리 돌려들어봐도 저는 봇 bought로 들리긴하네요…
이모부 : But some of them are quite a bit bigger than last year.
의역 : 이번엔 큰 게 많잖어.
여기서 이모부가 더듬는 연기를 해서 Some of them에서 of them이 안들리긴 했어여.
어쨋든 bigger than last year를 잘 들어서 해석 하는데, 의미파악하는데는 오케이~
영어는 마찬가지고 한국말도 그렇듯이 항상 문맥이 중요
두들리 : I don’t care how big they are.
의역 : 알게 뭐에요.
번역가님이 존댓말로 싸가지 없는 두들리를 잘 표현했네요
알게 뭐에요… 어떻게 이런 번역을 하는지 신기……
이모 : This is what we’re going to do, is that
when we go out, we’re going to buy you two new present
How is that, Pumpkin.
의역 : 그럼 이렇게 하자. 나가서 선물 두개 더 사는거야. 어때 왕자님?
*Pumpkin : (작고 귀여운 아이나 여자에게 쓰는 ) 애칭
우리는 호박… 하면 기분이 안 좋지만…
영어에서는 펌킨이 애칭인가봐요. 그냥 작고 귀여운 아이에게 쓰는
여친에게 썼는데 기분 나빠하더라고요 ㅎㅎㅎ
문화적 차이~
미드나 영화로 공부하면 좋은 이유가
쉐도잉도 그렇지만 이런 문화적 차이를 배우는거
오늘은 조금 많이 나갔어요
왜냐면 그래도 잘 들렸기 때문에 대부분 대화가
두들리에게 하는거라 다들 상냥하게 말해서 잘 들리더라고요 ㅎ
출처는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