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몰라서 공부하는 경제용어
오늘 신문을 읽다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PF란 단어가 나왔음.
부동산 관련 얘기라서 대충 대출이라고는 예상 되지만 뭔지 몰라서 찾아봄
프로젝트파이낸싱 pf란?
은행 등 금융기관이 사회간접자본 등 특정사업의 사업성과 장래의 현금흐름을 보고 자금을 지원하는 금융기법.
대규모의 자금이 필요한 석유, 탄광, 조선, 발전소, 고속도로 건설 등의 사업에 흔히 사용되는 방식으로 선진국에서는 보편화된 금융기법이다. 프로젝트 자체를 담보로 장기간 대출을 해주는 것이므로, 금융기관이 개발계획의 조사와 입안(立案)의 단계부터 참여하여 프로젝트의 수익성이나 업체의 사업수행능력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심사를 한다.
대출 상환은 프로젝트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원천으로 하므로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캐시 플로(cash flow)를 유지·확보하는 것에 초점이 집중되며, 정상적인 캐시 플로를 방해할 수 있는 사항은 모두 리스크로 간주된다.
이는 모회사(母會社)와는 별도로 설립된 프로젝트 회사에 금융이 제공되므로 모기업의 담보와 신용을 근거로 하는 일반금융과는 달리 해당업체의 신용보다는 특정사업 자체에 사업성이 있을 경우에 금융기관들이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만일 프로젝트가 실패하더라도 모회사는 차입금 상환에 대한 부담이 없지만 최근 프로젝트 리스크가 커짐에 따라 모회사가 직·간접으로 보증을 서는 변형된 형태의 프로젝트 금융이 등장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근데 요즘은 이게 부동산에도 적용이 되서 미래의 부동산 가치를 보고 대출을 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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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택지 전매 풀어 주택공급 숨통 (매일경제)
정부가 공공택지 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용지의 전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택지 대금 연체율이 높아지며 주택공급에 속도가 붙지 않자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아울러 민간의 주택공급을 촉진하기 위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건설 금융과 보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추석 연휴 이전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매란 : 단기적 이익으로 인해 사고파는거.
원래는 수도권 서울은 실거주 목적으로 살고 몇년 뒤에 팔 수 있게 했는데 지금은 전매 허용한다는 얘기인듯.
부동산 시장이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이니까 풀어주려는 전략인가봄. 흠….
PF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도 많이 쉽게 내준다는 이유 부동산을 살리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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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건설, 부동산 경기 불황에도 프로젝트 파이낸싱 자금 조달 성사. (서울경제)
불황임에도 PF를 잘 따냈네요. 우암건설이 건물을 잘 수익이 날 곳에 지으려나보네요. 대출을 쉽게 따낸거보면.
프로젝트파이낸싱 문제점…?
내가 생각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라서…
규제가 완화되고 PF상 신용등급이 낮아도 대출을 해주겠다는건데… 만약에 미래에 자금 회수가 안된다면…? 대출을 못갚어 부도나… 부도나… 부도나… 건설업 금융업 모두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쬬…? 물론 그 전에 정부가 해결하면 문제 없겠지만 ㅎㅎㅎㅎ; 금용기관에서 꼼꼼히 보면 좋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