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식 in line 용어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in line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다른 어떤 단어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주식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려고 외국 애널리스트들이 쓴 글을 보다보면 가끔 용어들이 나온다.
“Buy”, “Hold”, “Underperform” 같은 단어들이 애널리스트 리포트나 증권사 앱에 자주 등장한다. 하지만 이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실제 투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오늘은 이처럼 애널리스트들이 주식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주요 용어들을 알아보려한다.
영어 평가 용어 | 한글 해석 | 설명 |
Strong Buy | 강력 매수 | 매우 긍정적인 평가로 주가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될 때 사용한다. 강한 매수 신호이다. |
Buy | 매수 |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어 매수를 권장하는 평가이다. |
Outperform /
Overweight |
시장 수익률 상회 /
비중 확대 |
업계 평균보다 좋은 실적을 낼 것으로 보고 포트폴리오 내 비중을 늘릴 것을 권장한다 |
Hold
/Neutral |
보유 /
중립 |
주가가 적정 수준에 도달해 더 오르거나 내릴 가능성이 낮을 때 사용하는 보수적인 평가이다. |
In Line | 시장 평균 수준 | 해당 종목이 시장 혹은 업계 평균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이다.
별도의 매수 / 매도 판단을 유도하지 않는다 |
Underperform /
UnderWeight |
시장 수익률 하회 /
비중 축소 |
평균보다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투자 비중을 줄이라는 신호이다 |
Sell | 매도 | 주가 하락이 예상되어 매도를 권장하는 평가이다. |
Strong sell | 강력 매도 | 매우 부정적인 전망. 급격한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때 사용된다. |
내가 궁금해하던 In line은 해당 종목이 시장 혹은 업계 평균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미였다. 별도의 매수 / 매도 판단을 유도하지 않는다고 한다.
위 용어들을 어떻게 활용할까?
예를 들어 애널리스트가 어떤 기업에 대해 Outperform 혹은 Overweight 평가를 했다면 이는 ‘이 기업은 다른 기업보다 잘 나갈 테니 지금 사서 비중을 늘려라’는 의미이다.
반대로 Underweight라고 했다면 ‘다른 데에 투자하는 게 낫다’라는 뜻이다.
또한 In line이라는 평가가 나오면 이 종목이 특별히 더 오르거나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이다. 적극적인 매수 / 매도 신호는 아니지만, 변동성이 적은 종목을 선호하는 보수적인 투자자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이다.
주의할 점은 언제나 애널리스트 평가가 ‘무조건 맞다’는 보장은 없다. 애널리스트마다 기준과 접근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기업에 대해서도 평가가 갈릴 수 있다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