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여자친구에게 배운 전주 사투리 말짓 뜻과 예문
여자친구랑 있는데 여자친구가
“둥이 옛날에 말짓 많이 했는데….”
이런 느낌으로 말을 하는 거임.
말짓? 말짓이 뭐지…?
말짓 모르냐고 단어 왜캐 모르냐고 해서 알고보니 또 전라도 방언 ㅎ;
말짓 뜻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흔히 버릇처럼 하는 나쁜 행동을 의미한다.
위에서 그럼 여자친구가 “둥이 옛날에 말짓 많이 했다는 건…”
둥이(강아지)가 옛날에는 말썽을 많이 부렸다는 뜻이다
휴지 물어뜯고 뭐 이런 행동을 많이 한 듯…
여자친구도 자주 쓰지는 않고
작은 엄마가 친척 동생들에게 자주 쓴다고 한다.
(친척 동생들이 어지럽히면) 또 말짓 했네.
여자친구가 둥이 (강아지)에게 쓴 건 약간 애정 섞인 느낌이었는데
여자친구가 말한 예문은 진짜 화나서 쓴 건지…
애정 섞인 건지 감은 안 잡힘… ㅎ;
여자친구 말로는 애정 섞인 말투로 말짓 했네~
이런다는데 아마 목소리 억양이나 톤을 들어봐야 알듯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