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피 뜻, 예시, 딸피 의미
오늘은 새로 배운 단어인 딸피 뜻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친구들이랑 등산을 하다가 친구들이 이야기를 해줬다.
요즘 MZ 들은 ‘틀딱’이라는 단어를 안 쓴다고
그래서 속으로 오 다행이네.
그 뒤에 든 궁금증은 ‘그럼 뭐라고 한 대?’였다.
그랬더니 친구가 대답해 주기로
요즘은 ‘틀딱’ 대신 ‘딸피’라는 단어를 쓴다고 한다.
그 단어를 듣고 충격을 먹었다.
내가 아는 ‘딸피’가 맞는지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친구들한테 물었더니 내가 생각하는 뜻이 맞는다고 한다.
게임을 해본 사람이라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딸피 혹은 개피라는 단어를…
격투 게임을 하다 보면 위에 그림처럼
처음에는 체력 상태 창이 초록색으로 가득 차있다.
체력이 0이 되면 게임에서 죽고 게임에서 지게 된다.
딸피 혹은 개피라는 뜻은 내 체력이 얼마 안 남아서 조만간 죽는다는 뜻이다.
딸피를 사람에게 쓴다는 말은…
즉 그 사람이 죽을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부정적인 뜻이다.
아무에게나 쓰는 것이 아니라…
주로 꼰대 (잔소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쓴다.
이전에는 꼰대 더 넘어와서 틀딱
그리고 요즘은 딸피라는 단어를 쓴다.
정말 슬픈 일이다…
물론 아무 어른에게나 안 쓰고
꽉 막힌 혹은 우리를 답답하게 하는 어르신들에게 쓰겠지만
그 사람들을 체력이 얼마 안 남았다는
살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이유로
딸피라고 부른다는 얘기를 듣고 갑자기 너무 슬퍼졌다.
아마도 내가 나이를 점점 먹어가서
늙어가는 쪽에 포함돼서 그런게 아닐까라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