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디로컬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Dlocal 주가 분석 (DLO)
디로컬 기업 개요
디로컬 (Dlocal)은 2016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설립된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신흥시장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이 현지 통화와 결제 수단으로 안전하고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원스톱 결제 플랫폼을 제공한다.
현재 “One dLocal”이라는 유니파이드 API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29개국에서 600여 개의 현지 결제 수단 (신용/직불 카드, 모바일 지갑, 은행 송금, 현금 지불 등)을 지원한다. 주요 고객으로는 우버,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글로벌 기업이 포함되어 있다.
직원 수는 약 1,095명이며 본사는 우루과이에 미국 나스닥에 상장되어 해외 투자자에게 거래된다.
디로컬 실적 및 재무현황
매출 추이
- 2022년 : 약 6.5억 달러 매출 (전년 대비 55% 증가)
- 2023년 : 연매출 약 7억 달러 달성,
- 2024년 예상치로 약 8억 달러대로 추정되며 애널리스트들은 26년 매출을 11.6억 달러까지 전망중
디로컬 주가 전망
현재 주가는 10.27 달러이다.
긍정 요인
- 신흥시장 전자상거래 성장 :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등지의 디지털 경제 확산은 디로컬의 핵심 성장동력이다.
- 매출 성장 가속화 : Q1 기준 +18%, 2025년 TPV +40~50% 성장 계획
- 수익성 개선 : 조정 EBITDA 마진 57~64% 순이익률 약 19%로 높은 효율성
- 밸류에이션 매력 : PER 19.9배 PSR 3.8배로 업계 평균 대비 저평가 소지
리스크 요인
- 분기 실적의 변동성 : Q4 EPS 0.10달러로 컨센서스 하회 -> 주가 일시 조정
- 환율 및 규제 리스크 : 신흥시장 특성상 현지 통화 변동성, 각국 규제 변동성 존재
- 경쟁 심화 : 페이팔, 스트라이프, 애드옌 등 글로벌 플레이어의 진출 확대
총평하자면, 신흥 시장 중심의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향후 주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단 환율/규제 리스크와 분기 실적 변동성은 여전히 주의할 요소이다.
디로컬 목표 주가
평균적으로 12.55 USD를 목표주가로 제시했다. 현재보다 22% 더 상승 여력이 있어보인다.
디로컬 배당성향 및 배당금
25년 5월 27일 주당 0.525 달러의 스페셜 배당이 지금되었다. 주당 보통 배당은 아니며 이번이 첫 배당이었다.
이에 따라 배당수익률은 약 5.1% 수준으로 추산된다.
디로컬 경쟁사 및 산업 전망
주요 경쟁사
1.PayPal (PYPL)
- PER 약 28.8배
- PSR 약 2.4배
2.Visa/Mastercard (MA 등)
- PER 약 28
- PSR 약 5~10
3.Stripe, Adyen
- Adyen PER 약 40, PSR 10
4.PagSeguro (PAGS) & Payoneer (PAYO)
- PagSeguro PER 약 30, PSR 4~6
- PAyoneer PER 25~30, PSR 약 5
-> 디로컬은 PER/PSR 모두 업계 평균보다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어 성장성 대비 저평가된 종목으로 보인다.
산업 전망
- 신흥시장의 전자화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며 디지털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는 핀테크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 글로벌 플레이어들의 진입으로 경쟁은 심화되지만 현지화된 플랫폼 강점이 있는 디로컬은 여전히 유리한 위치에 있다.
디로컬 살까 말까…?
투자 매력
- 신흥시장 중심의 지속 성장
- 매출/수익성 동시 개선
- PER/PSR 저평가 -> 추가 상승 여력 있음
- 목표가 (12.55 USD)는 +20% 상승 여력 의미
투자 리스크
- 분기 실적 변동성 (특히 EPS 발표 시)
- 신흥시장 환율/정책/규제 리스크
- 경쟁 심화
추천 전략
- 중기 (!년) 중심하락 구간 분할 매수 : 목표주가 대비 현재가 괜찮은 위치, 위험 분산 가능
- 현금 비중 조절하며 일부 비중으로 접근하면 유효
종합적으로 디로컬은 신흥시장 핀테크 업계의 대표 성장주 중 하나이며 밸류에이션 매력, 수익성, 성장성을 모두 갖춘 종목이다.
다만 리스크를 관리하며 분할 매수 전략을 권장하고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3~5% 정도 비중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