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에 친구 일 도와주러 갔다가 태조산 타고옴 ㅎ
왜 산 타냐구? 트랭글 배지 얻으려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천안 사는 친구도 트랭글 어플깔고 트랭글 하게 영입함 ㅋㅋㅋㅋㅋ
브이로그도 찍음 ㅎㅎ
요약하자면 난이도 2개? 2.5개…? 힘든듯 힘들지 않은 산
높이는 태조봉이 414m로 높지는 않은데 태조산이 조금 짜증나는게 오르막을 힘들게 오르면 전부 내리막 다시 또 오르면 다시 또 내리막 이렇게 오르막과 내리막이 계속 반복되서
높이에 비해 시간이 오래걸렸음 ㅋㅋㅋㅋ;
그래도 갔는데 배지 3개나 얻어서 뿌듯 왕자산, 대머리봉, 태조봉 이렇게 3개줌
이번에 얻은 배지 3개
높이는 421m이고 태조봉이라고도 부름
코스는 3~4개 있고 2시간 이내로 오르고 내리막까지 하면 여유있게 4시간 잡으면 충분할듯…?!
우리는 청송사 주차장에서 시작하는 코스로함
청송사 주차장 – 흔들다리 – 대머리봉 – 태조봉 – 태조산 국립공원으로 나옴
청송사 주차장 시작한 이유는 흔들다리를 가보고 싶어서 ㅋㅋㅋㅋ 근데 나온곳이 다른 이유는 중간에 돌아가는 길이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태조산 국립공원으로 나와서 택시타고 다시 청송사 주차장으로 차가질러옴 ㅋㅋㅋㅋ
청송사 주차장에서 태조봉 가는 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이 수시로 반복되서 돌아올 때도 산을 하산하는 기분이 아니라 오르막 내리막 기분…
근데 태조봉에서 태조산 국립공원 (청소년 수련원)으로 나오는 길은 쭉 내리막이라서 편하게 내려올 수 있었음 ㅋㅋㅋㅋ
태조산 주차장 정보
청송사에 주차하면 무료이긴 하지만 굉장히 차들이 길가에 많이 대놨음… 그래도 주차할 공간은 있긴 있어서 다행히 주차함
약간 이런 느낌으로 주차해야함
태조산 국립공원으로 가면 넓직한 주차장에 차댈수 있음 그런데 유료인거 같음 ㅋㅋㅋㅋ;
딱히 엄청난 고비는 없는데 청송사에서 태조봉가는 코스가 오르막을 다 오르면 내리막으로 다시 다 내려가고… 오르막을 또 오르고 내리막을 다시 내려가고 반복이라서 한 5번? 등산을 계속 올라가는게 아니라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계속해서 힘든거 같다…!
그리고 흔들다리를 무서워하는 사람은 조금 겁먹을지도…?
근데 난 매우 신났음
신나서 뛰어다님 ㅋㅋㅋ;
그리고 항상 모든 등산이 그렇듯 마지막 5분이 고비…
이런 담과 계단이 보이면 마지막인데
한 5분…? 오르막임 다왔으니까 조금만 힘내자 ㅎㅎㅎ;
힘들게 굉장히 힘들게 오른거에 비해 애기비석임 ㅎㅎㅎ; 귀여운 사이즈
이것보다는 대머리봉에 태극기가 있는데 여기서 사진 찍는게 더 이쁨
짠 흐린 날이라서 하늘에 구름이 한가득 꼈지만 이뻣음
태극기가 조금 더 펄럭였으면 하는 바람에
1~2분정도 계속 사진찍음
다행히 기다리는 사람없어서 굳굳
400m 치고 조금 오래걸리긴 하지만
엄청 힘든 오르막 엄청 힘든 내리막이 있는건 아니라서
별2개? 별 2.5개..? 정도 드립니다
맨발 걷기하시는 분들도 있는거보면 무난히…
솔직히 무난히는 아니고 오르기 좋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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